[강세 토픽] STO(토큰증권) 테마, 갤럭시아에스엠 +18.29%, 갤럭시아머니트리 +9.39%

증권플러스|2024.09.03 오전 09:18

[뉴스봇 기자] STO(토큰증권)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73% 상승세이다. 갤럭시아에스엠 +18.29%, 갤럭시아머니트리 +9.39%, 케이옥션 +7.3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STO, 비유동자산 등을 담보로 토큰증권 발행 ✔ 금융위, STO 발행·유통 허용..'24년 본격 시행 목표 ✔ 비유동성 자산 토큰화 규모 연평균 23% 성장 전망
STO(토큰증권)은 기업이나 개인이 소유한 비유동자산(주식, 채권 등), 실물 자산(부동산, 미술품 등), 무형자산(저작권, 특허, 지식재산권 등) 등을 담보로 토큰증권을 발행해 증권처럼 자금을 조달하는 제도. 이때 발행되는 토큰은 증권의 성격을 갖고 있어 전통 증권 규제 적용.
STO는 자본조달, 발행·유통과정 등의 유사성으로 인해 기존 제도인 IPO(기업공개)와 비교. ST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IPO와 차별.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IPO 대비 비용·시간 등의 조달과정에서 간소화. 스마트 컨트랙트(디지털로 작성된 계약서)를 활용해 중간 관리자의 역할을 최소화하고 데이터의 기록과 전송과정이 통일된 시스템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
고액 자산을 몇천원 단위로 소액투자도 가능. 즉, 지분을 쪼개 팔 수 있다는 점에서 유동성을 상대적으로 쉽게 창출. 투자자 입장에서는 토큰과 연동된 자산의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해당하는 증권을 통한 자산·이익분배에 참여할 수 있음.
2023년 2월 금융위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 및 규율체계 구축' 국정과제를 반영한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을 발표. 또한 7월에는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전자증권법 개정안이 발의. 전자증권법 개정안은 STO에 활용되는 핵심기술인 분산원장 정의와 규율을 신설하고 토큰증권 발행인이 STO에 나설 수 있도록 계좌관리기관 등록제를 신설하는 내용. 정부는 2024까지 개정안 통과 및 시행령 개정을 마무리해 토큰증권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입장. 제도 완비 시점은 2024년말 혹은 2025년이 될 것으로 예상(출처: NH투자증권).
금융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STO 시장은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을 구분. 발행사와 유통사가 같으면 이해상충이 발생하기 때문. 증권시장도 1차 시장인 발행시장과 2차 시장인 유통시장으로 구분되는데 유통시장은 주로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서 담당. STO에서도 유통시장은 대부분 증권사가 담당할 것으로 전망.
증권사들은 투자 대상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속. 특히 영상, 웹툰, 음악 등과 괕은 콘텐츠 기반의 기업들이 토큰 증권 사업을 위해 증권사와 협약을 진행. 또한 경주마 조각투자 플랫폼 출시나 항공 금융 토큰 증권 사업 등을 진행하기 위한 컨소시엄 등이 구성. 은행들의 경우 '은행권 STO 컨소시엄' 참여와 증권사와 토큰 증권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 등을 계속해서 진행(출처: 키움증권).
증권가에서는 금융 당국의 토큰증권발행(STO) 전면 허용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 ‘17년 이후 STO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향후 글로벌 시장 내 비유동성 자산의 토큰화 규모가 연평균 23% 성장해 ‘30년 1.6조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함.
디지털자산 공시·데이터 플랫폼 쟁글 역시 부동산·미술품 등 기존에 유동화가 어려운 자산들 위주로 토큰화가 될 것으로 예상. 이외 분산원장 인프라 서비스 제공사,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봄.

관련 종목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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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설명
+18.29%
블록체인 기반의 NFT·STO 발행 사업을 영위하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지분 54.6% 보유.
+9.39%
자회사 갤럭시아넥스트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NFT·STO 발행 사업 영위.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 전문업체 카르도와 STO 플랫폼도 구축.
+7.35%
미술품 경매사. 자회사 아트폼스를 통해 미술품 컬렉터와 STO 등 투자자를 위한 ‘아트 애그리게이터’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
STO(토큰증권)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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