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조선 기자재 테마, 한화엔진 +12.40%, 캐리 +5.57%

증권플러스|2024.06.14 오전 09:24

[뉴스봇 기자] 조선 기자재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37% 상승세이다. 한화엔진 +12.40%, 캐리 +5.57%, 세진중공업 +4.6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선박의 건조와 수리에 사용되는 모든 기계와 원자재 ✔ 선박 발주량 증가시 기자재 수주 확대..매출 인식 리드타임 12~18개월 ✔ '24년도 조선사들 수주 증가 지속..기자재 업체들의 수주량도 확대 전망
조선 기자재 산업은 선박의 건조와 수리에 사용되는 모든 기계와 원자재를 총칭.
조선 기자재의 분류는 블록, 엔진, 배관, 설비 등으로 구분.
종합조립산업인 선박의 건조공정은 하나의 선박을 여러 블록으로 나누어 개별적으로 제작하고 다시 이 블록들을 조립해 완성.
조선 기자재는 기본적으로 제품이 고중량이기 때문에 생산비용에서 물류비가 높은 비중을 차지.
조선사들의 수주 증감에 따라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조선소에서 요구하는 기술 수준에 따라 기술력이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 또한 수요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완성품에 탑재되는 일부 핵심 기자재는 해외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국내만의 폐쇄적인 생태계가 아니라 해외 부문까지 연계된 열린 생태계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
선박 발주량이 증가하면 조선기자재 업체의 수주 확대로 이어지며, 이후 기자재 납품시 실적으로 나타나는 구조. 조선업체들의 수주부터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매출 인식까지의 리드타임은 12~18개월 정도(출처: SK증권, 메리츠증권)
조선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스마트,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조선 기자재 역시 탄력적인 대응과 기술 경쟁력이 요구됨.
2024년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75백만GT로 추정. 이는 2023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여전히 건조량을 넘어서는 수준. 수주가 건조량을 초과함에 따라 수주 잔고는 4년 연속 증가 추세. LNG선과 컨테이너선 수주는 2023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오랜 발주 부진으로 향후 선박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되는 벌크선과, 유조선 수주는 2023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 2024년 국내 완성조선업체들의 작업량 증가에 따라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수주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출처: 삼성증권, 신영증권)
한편, 국내 조선업의 인력 부족 이슈가 기자재 업체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음. 블록 제작 등의 기자재 업체 인력 부족은 조선사의 공정 지연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우려 요인(출처: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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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
대형 선박용 엔진 제작을 중심으로 엔진 부품의 판매와 서비스를 공급.
+5.57%
선박수처리용 전력변환장치 개발 제조 및 판매.
+4.65%
선원들의 주거공간으로 쓰이는 선실의 Deck House를 제작 및 LPG 운반선에 탑재되는 LPG Tank와 기타 블록을 제작하는 업체.
조선 기자재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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