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음식료 - 주류 테마, 국순당 +10.56%, 무학 +7.27%

증권플러스|2024.06.11 오전 10:16

[뉴스봇 기자] 음식료 - 주류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4% 상승세이다. 국순당 +10.56%, 무학 +7.27%, 보해양조 +4.78%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내수·경기민감 산업..경기 변화에 따른 수요 탄력성↑ ✔ '24년부터 국산 주류에 기준판매비율 도입..수입주류와 역차별 해소 ✔ 경기 불황에 맥주, 와인, 위스키 성장 주춤..소주 해외 수출 ↑
국내 주류 산업은 위스키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종이 국내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전형적인 내수 산업. 기호품적 특성이 있어 경기 변화에 따른 수요 탄력성이 높은 편이며, 주종 간 상호 대체재적 성격을 가지고 있음.
정부는 2024년부터 주류 가격 안정화와 수입 주류와의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기위해 국산 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을 도입. 기존 주세법상 소주, 위스키 등 국산 증류주는 주류 제조장에서 출고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과세. 주종별 주세 기준판매비율은 소주 22%, 위스키 23.9%, 브랜디 8%, 일반 증류주 19.7%, 리큐르 20.9%.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맥주는 4만8322톤 수입돼 전년비 24% 감소. 수입맥주는 물론 수제맥주, 식당에서 판매되는 영업용 맥주 모두 판매량 감소. 경기침체와 연이은 물가 상승 영향.
맥주에 이어 와인과 위스키도 소비 위축 현상 나타나. 와인도 1분기 수입량이 1만1317톤으로 전년 대비 28.5% 감소.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위스키류 수입중량은 591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1% 감소(출처: 관세청).
소주는 지난해부터 주류 열량표시제 시행으로 인해 저칼로리 소주와 도수 낮은 소주 등 신규 브랜드 출시 봇물. 소주는 한류 열풍을 타고 태국 등 동남아 국가 등에서 유행. 작년 소주 수출액은 1억141만 달러로 전년대비 8% 증가. 소주 수출액이 1억 달러 넘어선건 2013년 이후 10년만.
올해 음식점에서 잔술 판매가 가능한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2024.05.21). 이에 따라 식당 잔술 판매가 가능해짐. 이와함께 주류 도매업자들도 성인용으로 표기된 무알콜 맥주 등을 유통할 수 있게 됨.

관련 종목
종목
등락률
종목설명
+10.56%
전통주 제조사로 ‘백세주’, ‘대박막걸리’, ‘아이싱’ 등 생산. 국내 막걸리 시장점유율 2위. 국내 최대의 막걸리 라인업 및 전국 각지에 유통망 보유. ‘백세주마을’ 브랜드를 통해 프랜차이즈사업도 영위. 사업확대를 목적으로 화장품 제조·판매업을 신설하는 중.
+7.27%
‘좋은데이’ 소주 제조사로 업계 3위 (경남지역, 부산 주력).
+4.78%
‘잎새주’ 소주, ‘부라더시리즈’ 맥주 제조 업체 (광주, 전남지역 주력).
음식료 - 주류 테마 차트
  • 3개월 등락률
    +2.08%
  • 1개월 등락률
    -0.43%
  • 1주 등락률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