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기자] 폭염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89% 상승세이다. 빙그레 +13.98%, 파세코 +12.46%, 롯데웰푸드 +9.52%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평년보다 여름철 기온이 높을 때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
✔ 에어컨·선풍기(3~6월), 닭고기·빙과류·음료·수영복(6~8월) 매출 성수기
✔ 독일·동남아 '24년 봄부터 이상 고온현상발생..유엔 WMO "여름 폭염 예고" 폭염 관련주로는 빙과류, 음료/맥주, 냉방기/제습기, 닭, 수영복 등 여름을 이겨내는데 필요한 제품군의 제조 업체들이 부각. 폭염 관련주는 평년보다 그해 여름철 기온이 높을 경우 매출 상승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보임. 5월말~6월부터 기상청의 폭염 예고에 주가가 오르기 시작함. 긴 장마로 인한 평년대비 기온 하락은 제품 수요에 영향을 줘 제습기를 제외한 관련주에 부정적. 대표적인 여름 가전인 에어컨, 선풍기, 써큘레이터 등은 폭염 대비 미리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 때문에 3~6월 매출의 80% 이상이 발생. 에어컨 제조에 필요한 부품, 공조시스템, 냉매가스 등의 제조 업체들도 에어컨 수요 증가의 영향을 받음. 여름철 폭염으로 에어컨 매출은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 수영복 업체들은 워터파크나 수영장 등 야외 물놀이 시설들이 개장되는 6~8월이 판매 성수기. 닭고기는 삼복이 있는 여름(6월~8월)에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 주류 및 빙과류도 여름이 계절적 성수기. 유엔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여름도 폭염을 예고. 지난해의 온실가스 방출량 증가, 지상과 해수면 온도 상승, 빙하와 해빙의 녹는 속도 증가 등을 예로 들며 폭염등 기상재해의 '적색 경보'를 발령(2024.03.20). 2024년 봄부터 독일은 이상 고온현상 발생. 2024년 4월에 최고기온이 섭씨 30.1도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같은 기간 필리핀도 섭씨 4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덮치면서 학교 수백여 곳이 대면수업을 중단. 한국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23.4~24.0도)보다 높을 확률은 50%이고 비슷할 확률은 30%, 낮을 확률은 20%로 전망.
주요 생산제품은 액체탄산, 드라이아이스, 수산화마그네슘 및 액상소석회. 액체탄산은 주로 맥주, 탄산음료등 음료용 용도로 사용되며, 드라이아이스는 빙과 등의 냉각용과 이벤트 효과용 등으로 사용됨. 하절기 음료 및 빙과 부문에서의 추가 수요로 특수 발생. 기온이 상승할 경우 수요가 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