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음식료 - 수산식품 테마, 한성기업 +23.99%, 사조씨푸드 +9.92%

증권플러스|2024.06.03 오전 09:36

[뉴스봇 기자] 음식료 - 수산식품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79% 상승세이다. 한성기업 +23.99%, 사조씨푸드 +9.92%, 동원수산 +4.50%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제품가 인상 후 원가 하락 시 수익성 개선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어업생산, 소비감소 우려 ✔ 전세계 수산식품 시장 규모 '26년 3050억 달러까지 성장 전망
수산식품산업이란 섭취 가능한 수산물을 원료로 가공·포장·유통·판매까지 전반적으로 하는 산업. 원재료(수산물) 조달능력, 냉동·냉장보관 시스템 확보, 유통채널 보유 여부 등이 필수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
참치캔, 김, 어묵, 맛살, 젓갈 등의 수산가공식품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나 명절인 설과 추석 시즌 선물세트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 육계 관련 질병(조류인플루엔자 등)과 양돈 관련 질병(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발생 시 대체상품으로 주목받아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로 관련주가 부각 받기도 함.
수산물 가공식품 기업들은 제품가 인상 후 원가 하락 시 유리. 또한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는 마진 개선으로 이어짐.
2024년 1분기 선망 참치어가는 톤당 1420달러로 전년비 20% 하락. 최근 참치어가는 2021년부터 매년 증가세 였음. 참치어가 상승 요인은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참치원어 서식지 이동에 때른 어획 부진 영향. 그러나 작년 하반기부터 어획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서 물량 정상화 됨(출처: 교보증권).
국내 수산물 가공식품의 수출 상위 3개 국가는 일본, 중국, 미국. 무역 분쟁 등으로 인한 수출 규제시 대체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출 시장 부재.
2024년 1~2월 수산물 수출액은 4억5830만 달러로 전년비 2% 증가. 굴과 참치 수출액이 각각 38%, 33% 증가했고, 김 수출액도 28% 늘어 나.
해양수산부는 2024년 총 350억원 규모의 수산펀드 조성과 함께 국내 수산식품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위해 최대 1억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 결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도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 관련 예산을 2023년(100억원) 대비 늘린 150억원으로 확대.
전 세계 수산식품 시장은 웰빙·건강식 수요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추세. 해수부에 따르면 2021년 2461억달러 규모였던 세계 수산식품 시장은 2026년 3050억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
한편,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 8월 24일부터 해양 방류. 대략 30년 정도 방류할 것으로 예상됨. 방류로 인한 어업생산 및 수산물 소비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관련 종목
종목
등락률
종목설명
+23.99%
원양어업 및 수산물 가공업체. 원양어업을 통한 어획물(명태, 참치 등)이나 수산가공품을 국내 공급 및 수출하는 해외사업, 관계기업인 한성식품과 한성수산식품에서 생산한 제품의 상품을 판매하는 식품부문, 임대업의 기타부문 사업을 영위. 주요 제품은 어육연제품인 한성게맛살과 크래미, 맛있는 국탕용 어묵 등.
+9.92%
횟감용 참치 및 일반수산물 가공·유통업체. 참치 어획에서부터 유통, 수출, 부가식품 개발, 판매업을 영위. 횟감용 참치는 일본 및 해외 거래처, 국내 참치 대리점과 전문점, 대형 유통마트 등에 판매. 김은 사조대림 등 유통업체를 통해 위탁 및 수출 판매.
+4.50%
태평양, 인도양 등에서 참치연승선 14척과 뉴질랜드 경제수역내에서 트롤선 2척을 운항. 유왕 및 중국 현지법인인 위해동원식품에서 2차 가공 후 일본 등에 수출.
음식료 - 수산식품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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