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기자] 네옴시티 관련주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01% 상승세이다. LS에코에너지 +29.90%, 피앤씨테크 +11.06%, 효성중공업 +7.04%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네옴시티, 사우디의 대규모 친환경 도시건설 프로젝트
✔ 총 사업비 1440조원 추산 예상..세계 최대 규모 인프라
✔ 빈 살만 왕세자 방한..26건의 양해각서 체결 네옴시티는 사우디 흥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시의 약 44배에 달하는 도시건설 프로젝트. 그린수소·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갖추고, 로봇이 물류와 보안, 가사노동 서비스를 담당하는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오는 '29년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 장소로 활용할 예정으로 알려짐.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지배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2017년 석유 중심의 사우디 경제를 대전환하기 위해 전격 발표. 발표 당시 총 사업비 5000억달러(약 650조원)로 계획. 하지만 네옴시티의 핵심 사업인 '더 라인(미러시티)'건설만 하더라도 1조달러(약 14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세계 최대 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꼽힘. 구체적인 도시 구성은 총 길이 170㎞의 자급자족형 직선도시 '더라인'과 바다 위의 첨단산업단지 '옥사곤', 친환경 관광단지 '트로제나'로 이뤄짐. 높이 500m의 세계 최대 너비 쌍둥이빌딩을 구상하고 있으며, 1차 완공 목표는 2025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일정이 다소 늦춰진 가운데 2022년부터 에너지·항만·고속도로 터널 개발 등 인프라 입찰이 잇따라 진행되는 추세. 케이프투자증권은 '29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네옴시티가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23년부터 관련 프로젝트 발주가 나올 것으로 전망. 중동 프로젝트 시장 정보지인 MEED Projects에 따르면 현재 네옴 프로젝트의 발주 규모는 약 130억달러 수준으로 전체 예산액의 2.6% 수준에 불과.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는 사우디의 실질적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한-사우디 투자포럼'을 개최. 이번 행사에서 한국 주요기업과 사우디 정부, 기관, 기업 간에 총 26건의 양해각서 체결. 그린 수소 등 신에너지 협력·네옴시티 철도 개발 등 전방위적 계약 체결. 구체적으로 5건은 한국 민간 기업과 사우디 투자부 간 맺어졌고, 18건은 공기업을 포함한 한국 기업과 사우디 기관·기업간 체결. 사우디가 투자한 기업인 에쓰오일과 국내 건설사들 사이에 맺어진 양해각서는 3건(2022.11.17). 한편, 네옴시티 관련주는 네옴시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거나, 사우디아라비아에 관련 수주 이력을 보유한 종목들이 부각받는 모습. 일각에서는 네옴시티 관련 수주가 유가와 환율 등 변화에 따라 장기간에 걸쳐 실적에 반영되고 실제 실적에 반영되는 시기는 공기에 따라 짧으면 3년, 길게는 20년 이상 진행될 수 있어 투자 전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도 나옴.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용역·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사업 영위.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네옴 더라인’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e-PMO) 용역을 ‘21년에 수주. ‘22년에는 네옴시티 프로젝트 투자총괄책임자(CIO)를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우디 네옴시티 수주지원단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