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마이크로바이옴 테마, 제노포커스 +9.42%, 유바이오로직스 +6.53%

증권플러스|2024.04.22 오후 01:55

[뉴스봇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42% 상승세이다. 제노포커스 +9.42%, 유바이오로직스 +6.53%, 랩지노믹스 +4.38%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마이크로바이옴 인체에 사는 각종 미생물 의미 ✔ 면역기능 조절 등 효과에 건기식, 화장품, 치료제 개발 등 진행 ✔ 글로벌 시장규모 '23년 2.6억 달러→'29년 13.7억 달러 전망
마이크로바이옴은 몸 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인체에 사는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의미.
면역 기능을 조절하고 각종 대사물질을 생성하는데 암, 자가면역질환, 우울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에서 화장품, 치료제 개발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
화이자와 존슨앤드존슨(J&J) 등 글로벌 제약사들은 바이오 벤처와 함께 장내 세균을 이용한 질병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음. 몸에 이로운 장내 세균을 주입하거나 이 세균들을 돕고 나쁜 세균은 억제하는 방식으로 당뇨병과 비만,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
미국 FDA는 스위스 페링제약의 '리바이오타'를 2022년 11월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로 첫 승인. 이 약의 원료는 건강한 사람의 분변으로 미생물 샘플을 추출해 환자에게 장내 세균을 보충시키는 방식.
국내에서도 여러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매진 중. 다만 이를 활용한 의약품 개발 연구는 대부분 초기 단계여서 제품 개발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
정부는 2015년부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연구에 투자 지속.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에 걸쳐 예산 4000억원 내외의 '인체질환 극복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2023.04.04).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2023년 2억6980만 달러에서 2029년 13억7000만 달러 규모까지 커질 전망. 연평균 31.1%의 성장률로 매년 급성장 예상(출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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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마이크로바이옴·효소 신약 개발 자회사인 바이옴로직(지분율: 100%)을 통해 황반변성을 포함한 범용 안질환 치료 후보물질(GF103)을 개발 중.
+6.53%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로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원발경화성담관염(PSC) 신약) 지정을 받은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지분(지분율: 2%) 보유.
+4.38%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를 위한 검체 수송 과정에서 미생물 분포를 유지할 수 있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검체수송배지를 개발.
마이크로바이옴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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