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키오스크 테마, 한네트 +10.53%, 케이씨티 +10.39%

증권플러스|2024.02.08 오전 09:18

[뉴스봇 기자] 키오스크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59% 상승세이다. 한네트 +10.53%, 케이씨티 +10.39%, 로지시스 +5.79%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키오스크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수요 증가 추세 ✔ 글로벌 키오스크 시장 '27년 339억9000만 달러로 성장 전망 ✔ 화폐개혁·디지털화폐(CBDC) 이슈에 주가 등락
키오스크는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자동화기기를 의미.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인력이 줄어 무인화 기기 수요 증가(최저임금 2018년 7530원 → 2019년 8350원 → 2020년 8590원 → 2021년 8720원 → 2022년 9160원 → 2023년 9620원). .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8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만4000명(0.8%) 늘어난 437만명.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늘면서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출처: 통계청). 사회 전반에서 개인주의가 뚜렷해지면서 불필요한 대면 접촉 없이 비대면 형태로 소비 활동 흐름도 키오스크 도입을 확산시키는 요인.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전 세계 키오스크 시장 규모는 2020년 176억3000만 달러에서 2027년 339억9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 이 중 셀프 주문 키오스크는 연평균 12.2% 성장하며 가장 빠르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이러한 무인화 확대 추세에 따라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 무인점포 보안 등 신규 보안 수요도 더불어 증가.
한편 화폐개혁(리디노미네이션) 이슈와 디지털 화폐(CBDC) 개혁 이슈에 주가가 반응하기도 함. 금융자동화기기(ATM) 업체가 신·구 화폐 교체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
CBDC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디지털화폐. 법정화폐와 같이 신뢰도를 갖고, 액면가가 고정돼 있어 변동성이 크지 않음. 돈의 흐름이 투명해져 '검은돈'이 사라지고, 발행량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도 쉬움.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3년 6월 기준 전 세계 114개국 중앙은행이 CBDC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여 개국은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 IMF는 전 세계를 잇는 CBDC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힘(2023.06.20).
한은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미래 통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CBDC 활용성 테스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2023.10.04). 테스트는 기관용 CBDC를 중심으로 진행 예정. 한은이 은행에 기관용 CBDC를 발행하고 은행들은 이를 담보로 현행 예금과 유사한 예금 토큰(Ⅰ형 통화)과 e-머니 토큰(Ⅱ형 통화)을 발행. 일반 국민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범용 CBDC'도 장기 과제로 접근키로 결정.

관련 종목
종목
등락률
종목설명
+10.53%
CD VAN(현금자동지급기) 사업과 키오스크 판매 주력. 키오스크는 고속버스 승차권과 영화 티켓 발권기.
+10.39%
금융단말기, 특수단말기, 자동화기기 등 제조.
+5.79%
VAN(부가통신사업자)사의 현금자동입출금기 대행관리와 금융기관 365코너의 현금자동 입출금기 대행관리사업 영위.
키오스크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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